주택담보대출 전자계약 금리 우대 이유 및 인하 폭

 

주택담보대출에 있어서 가능한도만큼이나 얼마나 낮게 금리를 받느냐도 중요한 대목입니다. 아무래도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30년~50년 장기 계획이다보니 금리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죠.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3년 이후에는 갈아타기도 가능은 하지만 그 3년 동안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금리를 받아야죠.

 

주택담보대출 전자계약을 하면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계약을 하면 금리 우대 이유와 금리 인하 폭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전자계약(e-계약)을 이용하면 보통 0.1%p~0.3%p 정도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전자계약 금리 우대 폭은 은행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0.2%p 내외가 많습니다.

 

0.2%라고 하면 당장 감이 안 오시겠지만, 간단한 산수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억을 대출을 냈을 경우 1년에 0.2% 금리 우대를 받게 되면 60만원을 이자로 덜 지불하게 됩니다. 한달로 계산하면 5만원이 되니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전자계약을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전자계약 금리 우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용 절감

종이 계약서를 인쇄하고 보관하는 비용이 줄어들고 대출 서류를 전자 문서로 처리하면 관리 비용이 절감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금리 우대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업무 효율성 증가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류 제출 및 계약 가능, 대출 심사 및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정부 정책 장려

정부 및 금융당국이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전자계약을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 중, 친환경적인 계약 방식 도입을 장려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전자계약 이용 방법

대출 신청 시 은행에서 전자계약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대부분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