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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특별한 외식 메뉴 양갈비 먹었어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는 어찌보면 굉장히 흔한 음식이기도 하죠. 물론 소고기는 한우의 경우 흔하기는 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는 않죠. 살다보면 가끔씩 특별한 음식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이 날이 그랬어요.

 

특별한 외식 메뉴 양갈비 먹었어요. 평소에도 양꼬치같은 것을 가끔씩 먹지만 양갈비는 또 다르거든요. 나오는 모양부터 남다른 외식 메뉴에요. 시내에 나갔다가 친구 만나서 이번에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양갈비 전문 식당으로 갔어요.

 

양고기는 대부분 수입산으로 알거든요. 그것도 호주에서 보통 오는 것 같더라고요. 과거같은면 양고기의 경우 냉동으로해서 잡내도 심하고 그랬지만 요즘은 항공운송으로 해서 배송기간도 짧고 또한 손질도 잘해서 그런지 잡내 하나 없이 먹을 수 있거든요.

 

양고기에는 역시 칭따오죠. 약간 아이러니하기도 해요. 호주산 양고기에 중국산 칭따오라. 물론 중국이나 몽골에 가도 양고기가 널리기도 했지만, 호주 사람들은 이 칭따오의 맛을 알까 싶기도 해요,

 

양고기는 역시 이렇게 숯불에 구워서 먹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은은한 숯의 향과 함께 불향이 입혀지면서 양고기의 풍미가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양고기의 경우 보통 직원분들이 구워주시거든요. 다른 고기보다 굽기가 좀 더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잘 구워진 양고기 한점은 정말 맛있어요. 잡내 하나 없이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그 양고기의 풍미가 그대로 전해지거든요. 특히 숯불에 구워서 먹는 양고기는 그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양고기 중에서도 양갈비가 더 맛있어요. 양꼬치도 맛있기는 하지만 양갈비처럼 나와서 숯불에 바로 구워먹는 것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가까운 양고기 전문점 있으면 찾아가보세요. 특별한 외식 메뉴, 양갈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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