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맛있는 경산 옥곡 맛집 사장님 양심적

"음식 무료로 먹었어요"

 

마라탕 맛있는 경산 옥곡 맛집 일품마라탕 방문 후기!

 

경산 옥곡동에 위치한 일품 마라탕에 다녀왔습니다. 마라탕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한 달에 한 번은 꼭 찾아 먹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경산에서 마라탕 잘 하는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갔습니다. 경산 옥곡에 있는 일품마라탕이라는 식당이에요.

 

 

일품마라탕은 골목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가게 앞에 차량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주변 골목도 조용해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품 마라탕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라 언제든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브레이크타임이 없어 점심부터 저녁, 심지어 야식으로도 좋습니다.

 

 

외관은 아담해 보였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인용과 4인용 테이블을 합쳐 약 8개 정도가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은 물론,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일품 마라탕은 재료의 무게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방식으로, 100g당 2,000원입니다. 보통 저는 500g 정도를 담는데, 이 정도면 1만 원 정도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고기나 양고기를 추가하면 1만 원 초반대로 한 끼를 맛있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료들이 신선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다양한 면부터 완자, 어묵, 메추리알, 각종 야채와 버섯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서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었습니다.

 

 

 

재료를 담고 무게를 재는 과정에서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재료가 물에 담겨 있는 경우, 물까지 함께 무게로 측정되기 마련인데요. 사장님께서 그릇을 기울여 물을 먼저 빼내고 재료만 정확히 측정하셨습니다. 이런 디테일에서 고객을 위한 진심이 느껴져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마라탕은 맵기 조절이 가능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1단계로 주문했는데,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라탕의 진한 국물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이국적인 향과 풍미로 한 숟갈, 또 한 숟갈 떠먹게 되더군요.

 

 

 

제가 선택한 재료는 소고기, 다양한 면, 야채, 완자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는데, 특히 두부면의 부드러운 식감과 감자면의 쫄깃한 질감이 좋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경산역 근처 마라탕 경산 옥곡 맛집 일품 마라탕은 재료의 신선함, 깔끔한 매장,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국물 맛이 뛰어나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