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협찬"

AI image

 

요즘처럼 비 오거나 흐린 날엔 괜히 얼큰한 국물이 땡기잖아? 그래서 엄마랑 같이 경산 중방동에 있는 팔공김치찌개에 다녀왔어. 여기 그냥 김치찌개 파는 밥집이 아니고, 아예 ‘김치찌개 전문’ 식당이라서 찐 김치찌개 먹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곳이야. 경산 김치찌개 맛집으로 인정!!

 


일단 상호명부터 ‘팔공김치찌개’야. 김치찌개 하나만으로 승부 보는 집이라 얼마나 자신 있는지 느껴지더라. 위치는 경산시 경안로38길 14, 1층인데 경산시장 근처라 접근성도 좋아. 전용 주차장은 없는데, 건물 뒤편 서방주차장 이용하면 주차권을 줘서 주차 걱정도 없고, 가게 앞에도 한두 대 정도는 세울 수 있어.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고, 토요일이나 공휴일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해. 일요일은 휴무라서 방문할 땐 꼭 참고해야 해.

 

 

겉에서 봤을 땐 매장이 작아 보일 수도 있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꽤 길게 공간이 넓어. 원형 테이블로 돼 있어서 포차 분위기도 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해서 단체 손님이 와도 괜찮겠다 싶더라고.

 

 

 

메뉴판은 단출한 편이야. 메인은 김치찌개인데, 돼지고기/참치 중 선택할 수 있고 1인분 10,000원이야.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는 계란말이(7,000원), 스팸구이(6,000원), 라면사리, 당면사리 등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어. 나는 엄마랑 둘이서 돼지고기 김치찌개 2인분에 계란말이 하나 주문했어.

 

 

여기 진짜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밥이 무한리필이라는 거! 보통 요즘 1인분에 밥 따로 추가해야 하는 곳도 많은데, 여긴 밥 포함이고 대접에 밥을 푸짐하게 담아서 줘. 김가루도 테이블마다 비치돼 있어서 원하는 만큼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이야. 김치찌개랑 김가루랑 밥 섞으면 그 맛은 말해 뭐해~ 집에선 도저히 못 내는 맛이야.

 

 

 

기본 반찬도 괜찮았어. 어묵조림, 숙주나물, 단무지, 샐러드 이렇게 4가지가 나오는데, 다 정갈하고 김치찌개랑 같이 먹기에 딱 좋더라. 기본 찬부터 손맛이 느껴지는 집이야.

 

 

그리고 메인인 김치찌개! 국내산 김치랑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한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가고, 실제로도 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따로 추가 안 해도 푸짐했어. 엄마도 국물 한입 드시더니 “맛있다” 하시더라. 국물 맛이 깊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얼큰한 게 계속 땡기는 맛이야.

 

 

 

김치찌개 안엔 묵은지, 두부, 돼지고기 등이 넉넉히 들어가 있어. 밥에다가 고기랑 김치찌개 국물이랑 살짝 얹어서 비벼 먹으니까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그리고 여기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게 계란말이야. 솔직히 7천 원이라 들으면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막상 받아보면 그런 생각 싹 사라져. 비주얼도 빵빵하고, 달걀 최소 5~6개는 들어간 듯한 크기에 속도 꽉 찼고 엄청 부드러워. 딱 봐도 정성 가득~ 여긴 김치찌개도 잘하지만, 계란말이도 전문인 듯해.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음식에 정성이 느껴지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편안해서 엄마랑 식사하면서 기분 좋게 먹었어. 리뷰 이벤트도 하던데, 영수증 리뷰 남기면 라면사리나 음료도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까 참고하면 좋을 듯!

 

경산 김치찌개 맛집 찾는다면 중방동 팔공김치찌개, 진심으로 추천해. 나도 재방문 의사 100%야. 김치찌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