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발생 대처 방법 전조증상 주의사항 개인체험담

심근경색이라는 것은 정말 불시에 찾아오는 것 같아요. 비만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제 주변에는 그렇게 살이 찌지 않았는데도 중년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이 오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정보는 미리 미리 좀 알고 계셔야해요. 심근경색 발생시 대처 방법,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주의 사항 등등 개인 체험담 알려드립니다.

 

살다보니 예기치 못한 심근경색을 다 겪게 되네요. 제가 술담배하는 것도 아니고 음식을 과하게 먹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음식이나 그런 것보다는 역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 관리 여러분도 잘 하세요.

 

저같은 경우 심근경색으로 멀쩡히 잘 걸어 가다가 그냥 횡단보도 위에서 꼬꾸라져서 쓰러졌거든요. 사람에 따라서 심근경색 전조증상 있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이 막힘으로써 일시적으로 심장근육 활동이 멈춰버려 근육 일부가 궤사하거나 손상을 입는 경우에요. 주원인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혈전, 고지혈증 등이죠. 혈관이 아주 조금씩 좁아지면서 어느 순간 막혀버리기 때문에 그때는 바로 쓰러져버리거든요. 바로 사망할 수도 있고 다시 깨어날 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쓰러졌다가 다시 깨어난 경우에요. 쓰러지기 직전에 식은 땀 엄청 나면서 정신이 혼미하더니만 그 이후로 기억이 없어요. 다시 깨어났을 때는 벌써 멍한 상태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하는 나이가 40~50대라고 해요. 만약 길을 걷다가 아니면 운전을 하다가, 무엇을 하던 중이든, 가슴이 조여오거나 뭔가 짓누르는 통증이 온다면 모든 것을 중지해버려야해요. 길을 걷다가 그런 증상이 오면 바로 멈춰서 앉아야해요. 운전을 하다가 그런 증상이 온다면 뒷차나 앞차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바로 정지를 하셔야해요. 그렇지 않고 참으면서 뭔가를 하겠다고 했다가는 2차 데미지를 입을 수 있어요. 저의 경우가 그랬어요. 길을 가다가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고, 식은 땀이 흐르고, 가슴을 뭔가가 꽉 쥐는 것 같아요. 그 때 바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았어야 했는데, 괜찮겠지, 조금 더 걷다보면 나아질거야라고 걷다가 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같아요. 깨어나서 일어나보니 길바닥에 주저 앉아서는 피를 흘리고 있더라고요. 누군가 저를 구해서 앉혔나봐요. 얼굴, 턱이 찢어지고 피가 나고 엄청나게 부었었거든요. 더 걸어가보겠다고 가다가 그대로 꼬꾸라져서 얼굴이 바닥에 그대로 쳐박은 경우에요.

 

 

심근경색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 주의사항이라고 해서 아주 특별한 것이 있는 게 아니에요. 일단 가슴이 조여오고 식은 땀이 나고 곧 쓰러질 것 같으면 하던 일을 중지하고 그 자리에 앉는 것, 그리고 바로 119로 전화를 하던지 지인들 혹은 주변에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그래야 2차 데미지를 안 입어요. 혼자서 이겨내려고 걷거나 일어서면 오히려 의식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나 기타 신체부위를 주변 사물에 부딪히거나해서 오히려 더 큰 손상을 입을 수도 있거든요. 운전 중이라면 더더욱 그래요. 바로 차를 정차 시켜야해요. 안 그러면 의식을 잃은 채 차를 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까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은 대게 겪으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비슷한 것 같아요. 먼저 가슴을 쥐어짜는, 짓누르는 통증이 있고, 식은 땀이 비오듯 하고, 시야가 갑자기 좁아져요. 이런 증상이 온다면 바로 그 자리에 앉던지 해야해요. 그래야 2차 손상이 오지 않아요. 평소에 이런 증상이 잠깐 잠깐 온 후 괜찮아진다면 바로 병원 가셔야하고요. 심근경색이라는 병이 참 무섭더라고요. 그냥 아무 소리도 없이 한 순간에 사망에 이르기도 하니까요. 그 전에 저염식, 과다 지방 섭취 금지, 일주일에 3번 30분이상씩 운동하기, 스트레스 없이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기 등등, 우리가 건강을 위해 지켜야할 기본적인 것들을 지켜가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이제 스텐트 시술하고 시간이 지나서 적응이 다 되었는데요, 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한 후에는 매일 혈전용해제는 기본으로 먹고요, 그 외에 저염식 위주로 지방은 거의 안 먹어요. 과자, 라면, 인스턴트 식품은 거의 안 먹어요. 이러다보니 인생의 많은 즐거움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심근경색 오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운동도 하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그러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요. 심근경색 한번 걸리면 돌이킬 수가 없어요. 그러니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세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 심근경색에 대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쓰려고 해요. 건강한 삶을 위한 자그마한 정보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