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역 치킨 맛집 불맛 좋아

중앙로역 주변으로 맛집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죠.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 한군데일 거에요. 그냥 기름에 튀긴 것이 아니라 직화로 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중앙로역 치킨 맛집이거든요. 아주 특별한 치킨을 포장해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가 치킨하면 기름에 튀긴 것을 생각하지만 이렇게 직화로 바로 구운 치킨도 있거든요. 중앙로역 치킨 맛집 중에서 직화 바베큐로 먹을 수 있는 화락바베큐치킨 다녀왔어요. 직화로 느끼는 맛의 즐거움. 여기 맛있어요.

 

 

불맛의 향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화락바베큐치킨이에요. 중앙로역에서 걸어서 몇분 안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시내에 나갔다가 저녁 먹으러 혹은 밤에 술 한잔 하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저처럼 포장을 해서 먹어도 되지만 매장도 꽤 넓게 갖추여져 있어서 매장에서 먹어도 되는 곳이에요.

 

여기에는 5가지 맛이 있어요. 소금구이, 고추장, 간장, 버터, 땡초. 취향에 맞게 주문을 하면 되요. 또한 반반도 가능하기때문에 반반으로 주문을 해도 좋아요. 저는 이번에 반반으로 주문을 해서 먹었어요. 소금구이와 간장 바베큐 반반으로 포장을 해서 집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반반 포장이 되어서 나오는데요, 개봉을 하는 순간 불향이 아주 제대로 느껴져요. 일반 튀김 치킨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비주얼. 기름기 쏙 빠진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이 되어 있는 그런 치킨이거든요. 가끔씩 이런 특별한 치킨을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반은 소금이고 반은 간장인데요. 어느 것이든 상관없이 맛있더라고요. 식감 자체가 정말 부드러워요. 거기에다가 소금간, 간장소스가 제대로 배어 있어서 따로 별다른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맥주 한잔 같이 곁들여도 좋고요, 밥 한공기에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곳이에요.

 

다양한 치킨들이 있지만 이렇게 직화로 구운 바베큐 치킨도 별미인 것 같아요. 대구 중앙로역 치킨 맛집 불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화락바베큐치킨, 가끔씩 가기 좋은 별미 치킨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