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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택담보대출 관련해서 진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혹시 너도 집 사는 걸 고민 중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줄게.

 

지난달 27일, 정부가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했는데, 이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한도 6억 원까지만 받을 수 있어. 이게 실제로 적용되니까, 은행 대출 신청 금액이 확 줄어버렸어. 서울 지역 기준으로, 규제 발표 전에는 하루 평균 7,400억 원 정도 주담대 신청이 들어왔는데, 발표 이후에는 3,500억 원대로 떨어졌대. 거의 절반 넘게 줄어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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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달 1일부터는 ‘스트레스 DSR 3단계’라는 게 같이 시행됐는데, 이건 쉽게 말하면 “대출을 받을 때 향후 금리 인상까지 고려해서 상환 능력을 따져보겠다”는 거야. 은행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까지 전부 적용되니까, 이제는 단순히 신용 좋다고, 소득 많다고 쉽게 빌릴 수 있는 시대가 아니야.

 

예를 들어, 고소득 직장인이나 전문직이 주담대로 6억을 다 채워 받았다고 해도, 남는 한도가 있어야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그마저도 연 소득 이내로 제한돼.

 

정부도 우회로 막는 데 더 신경 쓰고 있어. 예전에는 사업자 대출이나 P2P 금융 같은 쪽으로 돌아서서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금융당국이 “그런 편법이 없는지 들여다보겠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점점 대출의 ‘숨통’이 조여들고 있는 거야.

 

그런데 흥미로운 건, 이런 와중에도 대부업체는 거의 규제 영향을 안 받고 있다는 점이야. 오히려 이 틈을 타서 광고를 더 세게 하고 있더라. “대출 규제 상관없이 주담대 가능”이라면서 말이야. 심지어 어떤 업체는 최대 50억까지, LTV 95%로 빌려준다고 광고하고 있어. 예를 들어, 너가 기존에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6억을 빌렸더라도, LTV 한도만 남아 있으면 대부업체에서 몇 억 더 빌릴 수 있다는 거지. 물론 금리는 연 9% 이상이라서 부담이 크긴 하지만, 지금처럼 대출 길이 막힌 상황에서는 일부 사람들한테는 유혹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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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고들 보면 대상이 딱 고소득자야. “잔금이 부족한 고객”, “아파트 공동 명의자의 동의 없이 대출 가능”, “추가로 최대 1억 신용대출 가능” 같은 문구를 앞세워서, 뭔가 정부 규제에서 비켜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다만, 금융당국은 아직 대부업 쪽에 대한 추가 규제 계획은 없다고 해. 금리도 높고, 대출 규모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규제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거야.

 

정리하면, 지금은 정부가 ‘빚내서 집 사기’를 아주 강하게 틀어막는 분위기고,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선 돈 빌리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그런 틈을 대부업체들이 파고들고 있고, 실제로 고소득자들이 그쪽으로 관심을 돌릴 수도 있는 상황이야.

 

집을 사거나 대출을 고민하고 있다면, 단순히 금리나 한도만 보지 말고 규제 적용 여부와 리스크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진짜 중요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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