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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코스트는 진리에요. 어느 지점을 가든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고 말이에요.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성서맛집, 여기도 라라코스트가 있어요. 여기 추천드려요.

 

 

저보다 잘 나가는 후배가 갑자기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밥까지 사겠다고. 저야 땡큐죠. 성서쪽에 사는지라 어디서 볼까 하다가 피자가 먹고 싶다길래 선택하라고 했더니 라라코스트를 정하더라구요.

 

전 아직 라라코스트를 한번도 가보지 않았거든요. 제가 사는 아파트 주변에도 한군데가 있어요. 그냥 심플한 레스토랑이겠더니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후배덕에 가본 라라코스트, 분위기도 맛도 참 좋더라구요

 

 

 

성서 이곡동에 있는 라라코스트 성서점이에요. 라라코스트는 분위기도 괜찮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곳이라고 후배가 이야기하더라구요. 전부터 식당의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더구나 이번에는 얻어먹는 입장이라.

 

입구에 보면 놀이방/주차장완비, 생일파티/모임 예약가능, 탄산음료/커피무료제공 등의 여러가지 문구가 있는데요, 후배말로는 음료가 무료여서 좋다고.

 

 

 

라라코스트는 어느 곳에 있든 그 지역의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해요. 맛, 가격 그리고 주차장까지 있으니 말이죠. 분위기 좋은 성서맛집 라라코스트에도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 안해도 되서 좋더라구요.

 

 

 

스테이크라고 하면 보통 2만원, 3만원 훌쩍 넘어가기 쉽상이지만 라라코스트는 1인당 1만원정도로 스테이크, 파스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피자도 마찬가지구요, 저가도 아니고 고가도 아니고, 적당한 가격이면서도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그런 곳 있잖아요.

 

실제로 이날 둘이가서 음료수 실컷 마시고, 피자 한판, 스테이크 하나 시켜서 2만 4천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위 문에 보면 오픈시간 보이시죠. 성서 라라코스트의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에요,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라라코스트는 어디를 가도 분위기가 비슷하겠죠. 단독 매장이 아니라 어차피 프랜차이즈 같아서 말이죠. 성서 라라코스트도 분위기가 굉장히 캐주얼하면서도 대접하기도 좋은 곳같은 느낌. 누구를 데려가도 최소한 실패하지는 않을 그런 분위기여서 좋더라구요.

 

 

 

성서 라라코스트 좋았던 점, 바로 음료 무한리필. 커피부터 탄산음료까지 무한리필이에요. 그냥 원하시는대로 양껏 마셔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요. 저도 커피 두잔이나 마셨어요. 

 

요즘은 커피 한잔도 4~5천원 하는 시대라, 여기서 커피 2잔만 마셔도 식사는 공짜같은 생각이 들죠

 

 

 

이게 바로 성서맛집 라라코스트의 스테이크 비주얼입니다. 한눈에 봐도 싼티가 전혀 안나는 오히려 3~4만원짜리 고급 스테이크 비주얼이 나와요.

 

 

 

처음에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랬나, 나오는 모양새 보고 잠깐 탄성을 질렀다는. 한눈에 봐도 야들야들한 식감과 달큰한 소스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성서에서 이런 스테이크를 맛볼줄이야. 가격이 1만원정도로 기억하는데요, 두툼한 두께에 숙성 및 조리를 잘해서 그런지 맛도 아주 좋았어요. 1인 1스테이크하셔도 좋구요, 저희처럼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어도 좋더라구요.

 

 

 

감자튀김이나 같이 나오는 샐러드와 드레싱도 이 정도면 만족. 스테이크랑 곁들여먹기 딱 좋더라구요. 연한 스테이크를 달큰한 소스와 곁들이면서 아삭한 샐러드와 함께 바삭한 감자튀김을 먹는 것, 입안이 즐거워지더라구요. 후배에게 먹으면서도 '아, 이 집 스테이크 맛있다.'를 연발했죠.

 

 

 

그리고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던 것은, 개인적으로. 바로 이 피자. 성서 라라코스트에서 맛본 피자 정말 제대로였네요. 이 피자가 새로 나온 소보루 뭐시기 피자라고 하던데요, 후배가 주문을 해서 제가 정확한 메뉴명을 모르겠어요.

 

 

 

위 작은 용기는 가열기였어요. 피자가 중간에 식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로 계속 가열해주는 장치더라구요. 덕분에 피자를 따뜻하게 끝까지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라라코스트에 여러가지 종류의 피자가 있겠지만, 제가 다른 피자는 맛보지 않아서 뭐라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 소보루 피자, 강추. 

 

소보루피자라고 하지만 중앙에 뿌려진 소보루는 큰 역할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 주변으로 있는 아몬드가루랑 파인애플로 보이는 저 말랑한 것들, 그리고 얇게 구성된 피자와 도우가 아주 좋더라구요.

 

 

 

성서에서 이정도 퀄리티 피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얇아서 산뜻하게 먹을 수 있고 치즈와 아몬드가루, 그리고 군데군데 있는 파인애플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구수한 그런 맛 있잖아요.

 

 

 

소보루피자는 실패하기 정말 힘든 메뉴라고 생각해요. 어떤 자리에서 누구를 만나든 이 피자 주문하시면 다들 맛있다고 한마디 하실거에요.

 

 

 

처음 방문했던 라라코스트, 이 정도면 성서맛집 어디가서 이야기해도 되겠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음료도 무한리필, 피자나 스테이크도 퀄리티가 있으면서 맛도 있구요. 다음에 누구 대접할 일 있으면 여기에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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