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택시 기본료 택시 요금 정말 비싸요

요즘 들어 일본여행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는 것 같아요.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수식이 붙은 일본.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외국이다보니 일본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일본 택시비 기본료, 택시 요금은 얼마인지 알려드립니다.

 

 

일본을 여행할 때 대부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죠. 최근에는 렌트도 늘고 있기는 합니다만. 하지만 익히 아시다시피 한국과 비교안되게 높은 일본의 살인적인 대중교통비에는 가끔식 혀를 내두르기도 하는데요. 그럼, 일본의 택시 기본료는 얼마일까요.

 

 

 

일본의 택시 기본료는 도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도쿄의 경우에는 기본료가 740엔, 오사카의 경우에는 700엔 조금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조금 작은 도시의 경우에는 600엔정도 되고요. 어쨌든 평균 700엔 즉 한화로 치면 7,000원정도 됩니다. 한국의 약 3배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근데 더 무서운 것은 거리에 따라서 엄청나게 많이 올라간다는 사실. 지하철 3~4정거장 거리 정도 가면 2만원이 훌쩍 넘어요. 만약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시내까지 20km정도 온다면 10만원정도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 저가항공권타고 왔다가 택시타면 완전 황당한 경우를 맞이하게 되는 거죠.

 

 

 

물론 위 경우는 혼자 탄다고 가정했을때입니다. 4명정도서 같이 택시를 탄다면 한번 타볼만하죠. 4명이서 1/4로 나누어서 내면 부담이 많이 줄어드니까요. 하지만 일본에서의 택시이용, 쉽지 않아요. 나눠서 낸다고 하더라도 거의 살인적인 비용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서비스는 최고에요. 그만큼 대접을 받는 것이기도 하죠.

 

 

 

어쨌든 일본 택시 기본료, 택시 요금 정말 후덜덜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본을 자주 갔지만 택시는 딱 2번 타봤어요. 가까운 거리야 타볼만하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일본택시요금, 미리 이런 정보도 알고 가야지 나중에 택시 요금 폭탄이라는 경험을 안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