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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초에 데비마이어 그린박스를 구매했어요. 보통 이 제품을 구매할 때는 홈쇼핑에서 세트로 많이들 사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한꺼번에 그렇게 샀다가 나중에 후회를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에 세트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홈쇼핑에서는 일단 데비마이어 그린박스의 경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솔직히 컬러는 마음에 안 들었어요. 녹색이어서 말이에요. 하지만 식재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면 색깔은 포기할 수 있었어요.

 

 

홈쇼핑에서는 워낙 좋다는 이야기만해서 혹시나 과장 광고가 아닌가 싶기도하고해서 일단 잊고 살았어요. 근데 2월초에 마트에 갔더니 3개 세트로해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3개만 일단 사서 한번 실험해보고 좋으면 나중에 세트로 한번에 구입하자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는 곧바로 실험에 들어 갔어요. 과연 얼마나 식재료르 싱싱하게 신선하게 보관을 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에요.

 

 

저는 다른 식재료는 괜찮은데 마늘의 경우는 좀 오래 보관하고 싶더라고요. 마늘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고해도 2~3주도 안 되어서 곰팡이가 피고 물러지고 그러거든요. 마늘 가격이 또 비싼 편이에요. 한주먹만큼만해도 몇천원씩 하거든요. 물론 그만큼 귀한 식재료이고 또한 껍질을 벗긴 마늘은 그만큼의 수고가 들어가니 비쌀 수 밖에 없어요.

 

 

냉장고에서 2~3주 정도만 지나면 곰팡이가 피고 물러져서 늘 속상했어요. 그렇다고 매일 많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보통은 마늘의 경우 요리를 할 때 다진 마늘을 넣죠. 그런 경우는 한번 많이 사서 다진 후에 냉동실에 넣어서 조금씩 쓰거든요. 하지만 우리가 고기를 구워서 먹을 때 마늘 구워서 같이 먹죠. 그럴 때는 통마늘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데비마이어 그린박스 보관 기능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 직접 실험을 했어요.

 

 

 

2월초에 마늘 한통을 사서는 데비마이어 그린박스 안에 보관을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냉장고에 기록을 했어요. 보관 시작날짜를 말이에요. 그리고는 3월 중순까지 지켜봤거든요. 물론 그러는 중에 중간 중간 빼서는 구워서 먹기도 했어요. 그리고는 한참 또 잊고 있다가 50일 정도 지난 후에 꺼내봤어요. 근데, 완전 신세계였어요. 홈쇼핑의 광고가 과장광고가 아니라 진짜 되더라고요.

 

 

 

처음에 구매를 했을 때 마늘의 상태나 50일이 지났을 때의 마늘의 상태가 별반 차이가 없어요. 다만 하나의 마늘 꼭지 부분(위 사진 가운데 마늘)에 살짝 곰팡이가 생겼더라고요. 나머지 마늘들은 모두 처음 구매했을 때나 50일 동안 데비마이어 그린박스에 보관 후 별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기존에 쓰던 보관 박스는 2~3주만 지나도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고 그랬거든요. 어떤 원리로 데비마이어 그린박스의 효과가 이렇게 나타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방기했어요.

 

 

솔직한 말로 저도 홈쇼핑 제품들 여러가지 가지고 있지만 과장광고도 많고 포장도 워낙 잘 해서 막상 집에 도착한 물건을 보거나 사용을 해보면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것보다 늘 20~30% 부족함을 느꼈거든요. 하지만 데비마이어 그린박스는 정말 잘 되는 것 같아요. 거의 두달동안 냉장고에 보관을 해도 마늘이 처음 구매했을 때와 별반 차이 없이 보관이 되니 굉장히 신기했어요. 데비마이어 그린박스 구매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저의 실험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추가적으로 더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이 제품 진짜 신세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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