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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트램 타보기

스또또 2018. 5.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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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스스로 계획을 짜면서 많은 것을 해보고 싶었죠.

 

 

나가사키 여행의 경우 자동차 렌트 여행이었어요. 여럿이 간 여행이라 렌트를 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렌트카로 여행을 하다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나가사키에서 꼭 이 트램을 한번 타보고 싶더라고요.

 

 

 

도심 한가운데 철로 위를 달리는 트램. 한국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더더욱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과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 서울의 모습에서 가끔씩 이 트램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본은 아직도 이 트램이 도심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어요.

 

 

 

철로와 그 철로를 지탱하는 벽돌. 이것들만해도 역사가 족히 백년은 될 것 같아요.

 

 

 

딱히 목적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그냥 두세정거장이라도 이 트램을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죠.

 

 

 

일본 특유의 요금통도 참 신기해요. 동전이나 지폐를 넣으면 잔돈은 알아서 나오니까요.

 

 

 

트램 속 풍경. 솔직히 그렇게 특별할 것은 없어요. 그저 한국의 지하철과 비슷한 모습.

 

 

 

하지만 바깥 풍경은 사뭇 달라요. 도심 한가운데를 어지럽게 가로지르는 철도.

 

 

 

비록 오래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바깥 풍경을 보면서 잠시 자유여행의 재미에 빠졌어요.

 

 

 

여행이라는 것이 그렇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해보는 것. 그렇기에 더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 기억이 추억이 되는 것이죠.

 

 

 

나가사키 가면 트램 꼭 한번 타보세요. 재미있고 또한 이국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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